포항 기계중, 인접 4개 학교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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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5-07-11 10:35
입력 2025-07-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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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포항 기계중에서 열린 인접 4개 학교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행사에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포항 기계중 제공
지난 7일 포항 기계중에서 열린 인접 4개 학교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행사에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포항 기계중 제공


포항 기계중학교(교장 이동훈)는 인접 4개 학교(기계중, 기계중기북분교, 경북세무고, 기계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프로 마술사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서커스와 비보잉을 결합한 브레이커스 공연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한 간식차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주 볼 수 없었던 공연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훈 교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규모 학생들의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제고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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