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8년간 취약층 어르신 집중 지원…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감사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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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수정 2025-11-02 23:56
입력 2025-11-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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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감사패 수여식에서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 회장이 민혜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 관구장과 함께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감사패 수여식에서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 회장이 민혜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 관구장과 함께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이 8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사업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 쌘뽈요양원에 2017년부터 전동침대, 낙상 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요양원 시스템 냉·난방설비 구축과 실내 바닥 공사, 목재 스크린 설치 등 시설 전반 개보수에도 힘썼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나금융은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 인재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식사 돌봄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개소, 폐지 수거 노인 경량 손수레 및 안전 장비 지원,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 등 고령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2025-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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