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 아내, 카페서 남편 ‘신체부위’ 절단…강화도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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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5-08-01 09:54
입력 2025-08-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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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사건사고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인천 강화도에서 50대 여성이 남편의 신체 중요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57·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남편 B(50대)씨의 신체 부위를 흉기로 자르며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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