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긴급 관세협상 대책회의…韓美산업장관 회담 공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준호 기자
수정 2025-10-05 15:56
입력 2025-10-05 15:56

5일 오전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 개최
대통령실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협의”

이미지 확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 7월 31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 7월 31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 및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4일(현지시간) 개최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회담 결과가 공유됐고 이후 후속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미국 측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